수수·팥, 결석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이유
“흰쌀밥은 안 좋아요.”
“잡곡밥이 훨씬 건강하죠.”
“수수랑 팥 넣어서 밥 지어 먹어요.”
건강을 위해 흰쌀 대신 잡곡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50~60대는 혈당 관리, 체중 관리 때문에 잡곡밥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요로결석 병력이 있다면,
모든 잡곡이 무조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특히 수수와 팥은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대부분은 ‘칼슘 옥살레이트’
요로결석의 70~80%는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입니다.
옥살산(옥살레이트)이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해
결정을 만들고, 이것이 커지면 결석이 됩니다.
따라서 결석 경험자는
옥살산 섭취를 과도하게 늘리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수수의 옥살산 함량
수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곡물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옥살산 함량이 비교적 높은 잡곡에 속합니다.
건조 곡물은 성분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반복 섭취하면
체내 옥살산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수를 매일 잡곡밥에 섞어 먹는다면
누적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팥은 더 복합적이다
팥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팥에는 다음 요소가 있습니다.
-
옥살산
-
퓨린(중등도)
즉, 요로결석뿐 아니라
요산이 높은 사람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팥죽, 팥밥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형태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건강식인데 왜 문제가 되나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건강식 = 모든 질환에 안전”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수와 팥은
일반인에게는 좋은 곡물입니다.
하지만 다음 조건이 겹치면
결석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 부족
-
나트륨 과다 식단
-
단백질 과다 섭취
-
운동 부족
-
결석 병력 있음
특히 여름철 수분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옥살산 식품을 반복 섭취하면
결정 형성 위험이 증가합니다.
결석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갑자기 통증이 왔어요.”
하지만 결석은
이미 오랫동안 작은 결정이 쌓여 있다가
어느 순간 움직이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잡곡밥이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옥살산 식품을 매일 반복하는 습관은
결석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잡곡밥은 포기해야 할까?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구성 조절입니다.
✔ 수수·팥 비율 줄이기
✔ 현미·보리 중심으로 구성
✔ 충분한 수분 섭취
✔ 칼슘을 완전히 제한하지 않기
의외로 칼슘을 너무 적게 먹으면
장 내 옥살산 흡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
다음에 해당한다면
수수·팥 섭취를 습관화하기 전에 상담이 필요합니다.
-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 병력
-
요산 수치 7.0 이상
-
통풍 발작 경험
-
신장 기능 저하
이 경우는
‘건강 잡곡’이라는 이미지보다
개인 상태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수수와 팥은 분명 영양적으로 가치 있는 곡물입니다.
하지만 결석 병력이 있다면
“무조건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음식 하나가 아니라
반복과 누적입니다.
잡곡밥도
질환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Q&A 정리
Q1. 수수 한 번 먹는 것도 위험한가요?
A. 단발성 섭취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반복과 과량입니다.
Q2. 팥죽은 결석 환자에게 안 좋나요?
A. 옥살산과 퓨린을 고려해야 하며, 자주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Q3. 결석 환자는 잡곡밥을 아예 피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곡물 구성과 수분 섭취 관리가 핵심입니다.
Q4. 결석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A.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나트륨 조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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